신생아, 어떻게 돌봐야 할까요?
생후 28일까지를 신생아기라고 합니다. 이 시기의 아기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중이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 처음이라 어렵겠지만, 기본만 알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어요!
수유 가이드
모유수유
신생아는 보통 2~3시간 간격으로 하루 8~12회 수유합니다. 한쪽 유방에서 10~15분씩, 양쪽 번갈아 수유하세요. 아기가 배고파하는 신호(입을 벌리기, 손 빨기, 고개 돌리기)를 잘 관찰하세요.
분유수유
분유는 반드시 70°C 이상의 물로 타고, 체온(36~37°C) 정도로 식힌 후 먹이세요. 신생아 시기에는 1회 60~90ml, 하루 8~10회 정도가 적당합니다.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켜주세요.
트림 시키는 방법
수유 후 아기를 세워 안고 등을 부드럽게 쓸어올려주세요. 5분 정도 시도해도 트림이 안 나오면 잠시 눕혔다가 다시 시도합니다. 트림 없이 눕히면 게워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목욕 가이드
배꼽 탈락 전 (생후 2주 전후)
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통목욕 대신 부분 목욕(스펀지 목욕)을 합니다. 따뜻한 물수건으로 얼굴 → 몸통 → 팔다리 순서로 닦아주세요.
배꼽 탈락 후
37~38°C의 따뜻한 물에 5~10분 이내로 짧게 목욕시킵니다. 아기 전용 바디워시를 사용하고, 접히는 부분(목, 겨드랑이, 사타구니)은 특히 깨끗이 씻겨주세요. 목욕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합니다.
수면 관리
신생아는 하루 16~18시간 잠을 자며, 2~4시간 주기로 깨서 수유합니다. 밤낮 구분이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.
- 딱딱하고 평평한 침대에 등을 대고 눕혀 재우세요 (영아돌연사 예방)
- 이불, 베개, 인형 등은 아기 주변에 두지 마세요
- 실내 온도 22~24°C, 습도 50~60%를 유지하세요
- 생후 6주부터 서서히 밤낮 구분을 도와주세요 (낮에는 밝게, 밤에는 어둡게)
배꼽 관리
탯줄은 보통 생후 1~3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. 떨어지기 전까지는 기저귀를 배꼽 아래로 접어 채우고, 목욕 후 깨끗한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하세요. 냄새가 나거나 진물이 많으면 소아과를 방문하세요.
기저귀 교체
신생아는 하루 10~12회 기저귀를 갈아야 합니다. 대소변 후 즉시 교체하고, 미온수로 깨끗이 닦은 후 보호 크림을 발라주면 기저귀 발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이런 증상은 병원에 가세요!
- 체온 38°C 이상의 발열
- 수유를 거부하거나 구토가 심할 때
- 노란색 또는 초록색 구토
- 12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
- 피부가 노랗게 변할 때 (황달 의심)
- 호흡이 빠르거나 불규칙할 때
- 심하게 보채고 달래지지 않을 때
초보 부모를 위한 조언
완벽한 부모는 없습니다. 아기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. 주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, 궁금한 것은 소아과 의사에게 상담하세요.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!